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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LH, 공공개발 업무 협약…2029년 완료

복정동 성남하수처리장 전경.(뉴스1 DB)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의 이전계획으로 오는 2025년 말 빈터로 남게 되는 수정구 복정동 하수처리장(수질복원센터) 자리에 오는 2029년 공동주택 약 3000호와 창업지원 시설, 문화특화거리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23일 오후 4시 2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의 공공개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LH는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복정동 270-2 일원 하수처리장 기존부지 27만㎡에 신혼부부, 청년 입주 대상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공공 분양주택 등을 건설한다.

성남시는 창업지원시설을 유치하고, 문화특화거리도 조성한다.

차질 없는 공공개발을 위해 시는 계획한 2025년 말까지 하수처리장을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5만2000㎡)로 이전한다. 하수처리장 기존부지는 공공주택 지구로 용도 변경한다.

앞서 지난 2월 17일 성남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에 추가로 약 8만5000㎡를 매입해 총 13만7000㎡의 부지를 확보한 뒤 4개 환경기초시설을 통합·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이곳으로 옮겨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250t/일)과 함께 지하에 건설한다.

땅 위에는 야탑동 재활용 선별장(120t/일)과 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을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통합·이전 현대화 사업 예정 부지는 비행안전 제1구역에 포함돼 있지만, 지난 3월 6일 군사기지법이 개정돼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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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FC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약 1년 6개월의 공백. 그럼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조원희(37)가 축구 인생 제 2막을 맞이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는 “여름 이적기간 팀 전력보강 차원에서 조원희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히며 “조원희 영입으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조원희는 수원 삼성을 거쳐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래틱(잉글랜드)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했다. 하지만 자신을 영입한 감독이 해임된 이후 새로운 감독 밑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친정팀인 수원으로 1년 간 임대 이적을 한 뒤 힘겨운 유럽 생활을 약 2년 만에 청산했다. 이후 광저우 헝다, 우한 줘얼(이상 중국)과 경남FC,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서울 이랜드를 거쳐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수원 입단 이후 2시즌 간 조원희는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2018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강점이었던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다. 결국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몇몇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는 수원을 향한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조원희는 은퇴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JTBC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축구 아카데미 설립 등 현역 생활 못지않게 바쁘게 활동했다.

특히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인 ‘이거해조 원희형’을 개설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구자철, 염기훈, 이영표 등 전현직 프로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비롯해 ‘조차박’(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패러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선한 콘텐츠 뿐만 아니라, 현역 못지 않은 그의 몸 상태와 기량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원희와의 1대1 대결에서 패한 구자철은 ‘왜 은퇴했냐’며 혀를 내둘렀고, 박지성과 이영표 역시 조원희를 향해 ‘선수 때보다 몸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 조원희는 매일 같이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현역으로 돌아가도 되겠다”는 주변의 농담은 곧 현실이 됐다. 자신감을 얻은 조원희는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그의 복귀에 많은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K리그 내에서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케이스가 있으나 조원희처럼 1년이 넘는 긴 시간 휴식을 취하고 온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조원희는 수원FC 유튜브를 통해 “1년 6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 하게 됐다. (인터뷰를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많이 떨린다”며 “은퇴 후에도 선수로서 열망이 많이 남아 있었다. 몸에 대해 많이 준비를 했다. 수원FC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현재 수원FC는 K리그2에서 7승1무2패(승점 22점)으로 리그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다. 조원희의 위대한 도전과 함께, 수원FC가 3년 만에 다시 1부리그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ch0949@kukinews.com

사진=수원FC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약 1년 6개월의 공백. 그럼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조원희(37)가 축구 인생 제 2막을 맞이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는 “여름 이적기간 팀 전력보강 차원에서 조원희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히며 “조원희 영입으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조원희는 수원 삼성을 거쳐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래틱(잉글랜드)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했다. 하지만 자신을 영입한 감독이 해임된 이후 새로운 감독 밑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친정팀인 수원으로 1년 간 임대 이적을 한 뒤 힘겨운 유럽 생활을 약 2년 만에 청산했다. 이후 광저우 헝다, 우한 줘얼(이상 중국)과 경남FC,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서울 이랜드를 거쳐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수원 입단 이후 2시즌 간 조원희는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2018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강점이었던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다. 결국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몇몇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는 수원을 향한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조원희는 은퇴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JTBC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축구 아카데미 설립 등 현역 생활 못지않게 바쁘게 활동했다.

특히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인 ‘이거해조 원희형’을 개설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구자철, 염기훈, 이영표 등 전현직 프로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비롯해 ‘조차박’(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패러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선한 콘텐츠 뿐만 아니라, 현역 못지 않은 그의 몸 상태와 기량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원희와의 1대1 대결에서 패한 구자철은 ‘왜 은퇴했냐’며 혀를 내둘렀고, 박지성과 이영표 역시 조원희를 향해 ‘선수 때보다 몸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 조원희는 매일 같이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현역으로 돌아가도 되겠다”는 주변의 농담은 곧 현실이 됐다. 자신감을 얻은 조원희는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그의 복귀에 많은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K리그 내에서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케이스가 있으나 조원희처럼 1년이 넘는 긴 시간 휴식을 취하고 온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조원희는 수원FC 유튜브를 통해 “1년 6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 하게 됐다. (인터뷰를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많이 떨린다”며 “은퇴 후에도 선수로서 열망이 많이 남아 있었다. 몸에 대해 많이 준비를 했다. 수원FC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현재 수원FC는 K리그2에서 7승1무2패(승점 22점)으로 리그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다. 조원희의 위대한 도전과 함께, 수원FC가 3년 만에 다시 1부리그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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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세호가 한 달에 7~800만 원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7월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는 재테크 유튜버 주언규 씨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주언규 씨는 첫 사업으로 선택했던 렌털 스튜디오 때문에 힘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실패해도 자신에게 타격이 크지 않는 도전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최근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SNS 팔로워가 70만 정도 된다. SNS에 유튜브를 한다고 자신 있게 홍보하고 다음 날 구독자를 확인하는데 눈을 의심했다. 219명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주언규 씨는 ‘돈은 얼마나 있어야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돈과 행복은 관계가 없다. 행복이 기계라고 하면 작동하기 위한 연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제가 그 고민을 항상 한다. 후배들 만나는 걸 좋아하고 밥 사는 것도 좋아한다. 만날 때 소고기도 사주고 하면 한 달에 100만 원 정도 든다. 여기에 택시비 50만원, 옷도 한 번씩 사다보니 100만 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게 7~800만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하고 싶은 게 많으니까 돈이 더 필요한 거다. 끝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계속 쓰면서 살아야겠다”고 놀라워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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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칼럼]
페미니스트 자처 文, 미투 불 지핀 여자들 여성 지지 받고선 박원순 성추행에 침묵
여성을 개인적 이익과 득표 무기로 이용한 것


양상훈 주필
2030 여성들의 정치의식이 반(反)보수로 흐르기 시작한 것은 광우병 사태 때부터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에서 2030여성들로부터 상대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광우병 사태 이후 극적인 변화를 보인다. 젊은 여성이 건강 문제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 사례는 많이 있다.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 다른 지역 방사능 수치에 이상이 없음에도 많은 사람이 한동안 일본 방문을 꺼렸지만 그런 경향은 젊은 여성들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제는 광우병 사태가 과장된 괴담이 만든 소동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당시엔 심각한 이슈였다. 생리대, 화장품까지 위험하다는 괴담이 퍼지며 여중생, 여고생들이 시위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나중엔 젊은 주부들로까지 확산됐다. 사태 후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2030 여성의 지지도는 6%로 급전직하했다.

이 현상은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도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굳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20대 여성 지지는 문재인 후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박 26%, 문 63%였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 현상에 대해 젊은 여성들이 박 후보를 같은 여성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여성의 모습을 한 꼰대’나 ‘금수저 공주’로 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문 대통령이 과거 여성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기록은 잘 찾을 수 없다. 당에 들어와 여성 행사에 참석할 때 의례적인 연설을 한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패하긴 했어도 2012년 대선 때 젊은 여성들의 압도적 지지는 문 대통령이 이를 큰 자산으로 여기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이때부터 문 대통령의 자세는 바뀐다.

그 상징적인 사건이 2016년 벌어진 서울 강남역 ‘묻지 마 살인’이다. 한 정신질환 남자가 젊은 여성을 이유 없이 살해한 사건에 여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를 남성들의 여성 혐오와 여성의 열악한 처지가 드러난 사건으로 보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졌다. 이 현상의 정치적 가능성을 파악한 사람들은 문 대통령 진영밖에 없었다. 당시 문 전 대표는 혼자서 강남역을 찾아 추모하는 젊은 여성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다음 생(生)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글을 인용해 올렸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문재인 팬덤이 형성됐다. 이들은 나중에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을 만들고 지하철에 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 지지는 거의 콘크리트와 같아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마디로 충성 집단이었다. 문 대통령은 스스로를 페미니즘(여권 운동) 대통령이라고 선언하고 성(性)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빠짐없이 개입했다. 심지어 대통령이 버닝썬이라는 클럽에서 벌어진 일을 “검경이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가짜 페미니스트 박원순의 파탄은 문 대통령의 이런 ‘페미니즘’도 깊은 성찰과 결단 끝에 나온 진정한 철학인지, 아니면 젊은 여성들의 환심을 사서 표를 얻으려는 가식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문 대통령은 진보 진영 인사들이 잇달아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된 사태에 대해 “이는 여성 인권 문제”라면서 “성폭력 발본색원”을 지시했다. 그때까지 가해자들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사람, 검찰 간부, 예술인 등이었다. 문 대통령은 여기까지는 여성 편에 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 자기편, 예컨대 탁현민 같은 사람에 대해선 여성 편이 아니었다. 저열한 여성 비하에 대한 비판 여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심지어 청와대로 다시 불러 왕행정관이 되게 만들었다. 그러다 터진 박 시장 사건으로 문 대통령의 ‘본색’이 드러났다. 가해자인 박 시장에 대해선 애도를 표하면서 피해 여성에 대해선 단 한마디 위로조차 건네지 않았다. 상처받은 많은 여성을 향해서도 “발본색원”을 약속하기는커녕 침묵했다. 온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입장을 밝히라는 수많은 요구에도 침묵했다. 민주당이 ‘(박원순)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어이없는 플래카드를 걸어도 침묵했다. 문 대통령의 침묵은 사실상 성추행 가해자 지지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 여성을 비난하는 열성 지지층 동향을 의식했을 것이다. 미투 운동을 일으킨 여성들이 박 시장에 대해 침묵하는 것과 같다. 부산시장만이 아니라 서울시장 보선까지 치르게 된 상태에서 자기 진영의 도덕성 붕괴를 자인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취임사는 멋지지만 진실하지 않은 가식의 향연이었다. 국민통합, 집무실 이전, 권력기관 독립, 탕평인사, 수시 소통, 직접 언론 브리핑, 평등·공정·정의 등 거의 반대로 됐다. 이제 ‘페미니스트 대통령’ 하나가 더 추가됐다.

성명 한 장 내고 입을 닫은 일부 여성 단체들과 그들이 배출한 여성 국회의원들에 대해 누군가 “여성을 팔아먹고 사는 여자들”이라고 평했다. 여성을 정치에 이용한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여성을 이익과 득표의 무기로 쓴 사람들이다.

[양상훈 주필 shy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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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딸바보’ 아빠 백종원이 막내딸에게 아빠 잘생겼냐는 질문을 했다가 상처를 받았다. 

소유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세은이의 아빠 그리기. 세은이 백주부. 둘이 똑닮았는데”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막내 딸 세은 양이 고사리 손으로 아빠 얼굴을 그리고 있는 모습. 

백종원은 딸에게 아빠의 눈, 코, 입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다 “아빠 잘생겼어?”라고 물었다. 그런데 딸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이를 찍던 소유진이 웃음을 터뜨렸다. 

딸의 단호한 대답에 백종원은 “그럼 못생겼어?”라고 묻기도. 부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해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SNS

[OSEN=연휘선 기자] ‘라디오스타’ PD가 전소미의 시원시원한 입담과 매력을 칭찬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최근 각 분야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한 요리사 이연복, 가수 전소미, 코미디언 유민상, 농구선수 허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미는 게스트 중 홍일점이자 막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눅 들지 않는 거침없는 입담과 밝은 매력으로 ‘라스’를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라스’를 연출하는 최행호 PD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전소미 씨 출연은 딱 완벽한 타이밍으로 성사됐다”고 운을 떼며 섭외 비화를 밝혔다. 그는 “‘라스’가 전부터 전소미 씨에게 잘 맞을 것 같아서 섭외를 요청하고 출연을 타진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전소미 씨 컴백 시기가 겹쳤고, 본인도 컴백에 맞춰 제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라스’라고 생각해 타이밍 좋게 출연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전소미 씨는 정말 말 그대로 너무 귀엽고 화사했다”며 팬들에게 ‘비타솜’, ‘비타소미’라고 불릴 정도로 밝고 쾌활한 매력을 자랑하는 전소미의 힘을 칭찬했다.

무엇보다 최행호 PD는 전소미가 최근 ‘외제차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일각으로부터 비판적인 의견을 들었음에도 의연하게 해명한 것에 대해 “사실 제작진도 전소미 씨가 ‘외제차 사건’ 관련 얘기를 하면서 위축될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지만 그 질문이 안 나오면 시청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가려워한 부분을 그냥 넘어가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얘기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런데 전소미 씨가 전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전혀 상관 없다. 괜찮다’고 말해줬다. 이미 화제를 모은 직후 공식입장으로 소명한 부분이기도 했는데 본인이 한번 더 차분하게 ‘라스’에서 내막을 얘기해 줬다. 나중엔 오히려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할 기회가 생겨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날 ‘라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49 시청률 부문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실검 요정’들이 출연하며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든 셈이었다. 

‘라스’는 매주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서 근황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하는 리얼 토크쇼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monamei@osen.co.kr

[사진] MBC 제공.

[스포츠경향]

뉴욕시티 시절 다비드 비야. Getty Images코리아
스페인 축구 레전드 공격수 다비드 비야(39)가 미국에서 활동 할때 성추행을 했다는 ‘미투 폭로’에 대해 뉴욕시티가 조사에 착수했다. 비야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는 2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턴의 주장을 알게 됐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조직의 모든 영역에서 어떤 종류의 괴롭힘도 용납하지 않는다. 즉시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트위터 ID ‘Skyler B’가 지난 20일 다비드 비야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미투’를 한 뒤 사흘 만에 구단의 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뉴욕시티에서 인턴십 생활을 할때 인생의 기회를 얻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얻은 것은 다비드 비야가 매일 나를 만지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비야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그는 “내 상사들은 그걸 희극적인 소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큰 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할 만큼 용감한 여자들이 나의 영웅”이라고 밝혔다.

야후 스포츠가 공개한 다비드 비야의 성명서.
뉴욕시티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비야는 대리인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해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미국 야후스포츠가 이날 공개한 성명서에서 비야는 “트위터에서 나온 나에 대한 비난에 강력히 반대한다. 이러한 비난은 전적으로 허위며 가짜”라고 밝혔다. 비야는 “이런 문제에 대해 폭로 당사자는 물론 구단으로부터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면서 “인턴으로 일했던 그는 내가 구단을 떠난지 1년 있다가 지난해 구단을 떠났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이전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비야는 사람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무죄 추정에 대한 나의 권리를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페인 레전드 비야는 2014년 뉴욕시티로 이적한 뒤 2018년까지 뛰었다. 비야는 뉴욕에서 117경기에서 7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해 MLS 최고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비야는 2019년에 J리그 빗셀 고베에서 뛰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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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팽현숙이 쪽파를 제대로 다듬지 않는 최양락에게 쪽파 대가리를 집어 던졌다. 그리고 최양락은 팽현숙이 던진 쪽파를 맞았다. 신경질을 내며 쪽파를 던지는 팽현숙과 쪽파를 맞고 기죽은 최양락의 모습을 웃으면서 넘어가기에는 분명 불편한 지점이 존재한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갱년기를 맞이한 팽현숙의 화를 받아주는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갱년기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팽현숙은 눈을 뜨자마자 최양락에게 화를 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최양락은 팽현숙의 요구에 따라서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기 시작했다.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은 최양락의 모습은 어설플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팽현숙은 잔소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졸졸 쫓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결국 팽현숙은 쪽파 김치를 담그려는 쪽파의 대가리를 썰어버린 최양락을 보고 폭발했다. 팽현숙은 쪽파 대가리를 최양락의 머리를 향해 집어던졌고, 최양락은 쪽파 대가리를 맞고 웃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팽현숙은 “당신 어머니가 파김치 담그는 것을 한 번도 못봤냐”고 화를 냈다.파워볼

최양락은 고함치지 않고 차분하게 쪽파를 맞은 상황을 넘어갔다. ‘1호가’ 패널들 역시도 가정 폭력이 아니냐고 말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팽현숙이 아무리 갱년기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정당화 되서는 안된다. 설사 그것이 여성이 남성에게 휘두르는 폭력이라고도 해도 마찬가지다.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팽현숙이 한 폭력적인 행동을 최양락이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고 두 사람이 훈훈하게 화해한 결말 역시도 아쉬웠다. 마치 상대방이 동의 한다면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결말이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갱년기를 맞이한 팽현숙이 짜증을 내고 폭발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면서 갱년기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역시도 부정적으로 형성하는데 일조했다. 파워볼게임

‘1호가’가 부부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지만 그것이 불편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면 여과하는 것 역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야할 몫이다./ pps2014@osen.co.kr

오늘은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도 워낙 많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해안에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지형적인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특히 퇴근길 무렵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튼튼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에는 50에서 15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 남부와 산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에는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서쪽 지역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초속 15미터 안팎의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에서 최고 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에서는 천문 현상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조 시간대 바닷물 높이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고 모레인 토요일에는 강원과 남부, 충청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파워볼게임

다음 주까지 잦은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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